수강후기

 최*환       2020.12.31    

주택관리사 1차 한번에 끝내기

내게는 주택관리사라는 생소한 분야임에도 은퇴후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던 부동산 관련 학습과정이어서 얼른 수강신청을 하게 되었다.

 

그런데 웬걸 대학시절 수학, 경제학 공부만 했지 건축학이니 법학은 전혀 접해보지 못한 분야라 용어부터 모든 내용이 생소할 수 밖에 없었다. 그나마 조금은 기억난다는 회계학도 대부분 새롭게 들어야만 했었으니, 갑자기 준비없이 시작하게 된 것에 대한 후회를 하게 되었다.

 

게다가 두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100강의가 넘는 엄청난 분량을 듣느라 너무 시간이 부족할 수 밖에 없었다. 복습도 못해보고 주어진 기간에 겨우 80% 이상의 출석률로 통과하긴 했지만 사실 제대로 기억나는 내용은 거의 없고 들은 적이 있다 정도로 학습과정을 끝내야만 했다.

 

그러나 이어서 공인중개사 학습과정이 소개되어 이를 듣게 되면서 좀더 부동산에 대해 다양하게 학습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져 다행이었다.

또한 학습종료 이후에도 일년간의 복습기회가 주어져서 틈나는대로 다시 보고자 합니다.

 

비록 은퇴한 나이지만 장기간 공부하면서 보람도 찾을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진데 대한 고마움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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